겨울에 먹는 별미,뽕잎 새순 무침

2024. 11. 23. 20:37카테고리 없음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올해 봄 새순 뽕잎을 따다가 데쳐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것을 발견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할겸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야 겠다고 생각~

뽕잎은 녹여서 쌀뜨물에 잠시 담궈 놓았다가 깨끗이 헹궈 건져서
물기를 꼭 짜고 집간장과 소고기 다시다 그리고 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되니 너무 쉽고 간편하지만 영양분은 듬뿍이다.

우리 가족은 제철 나물들을 자연에서 채취해서 먹는걸
좋아 하는지라 봄이 되면 오라는곳은 없어도 갈곳이 지천에
널려 있다.

초록초록 뽕잎의 어린 새순을 이렇게 겨울에 맛볼수 있다니..
먹어보지 않으면 그맛을 모르리라.


뽕잎 새순을 집간장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다가 약간의
마늘과 소고기 다시다를 넣고 다시 조물조물~
음식은 손맛이라고 알고 있으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하면서 사랑과 애정의 고소한 참기름과 통깨까지 솔솔~~
뿌려서 식탁에 올리고 우리 가족 건강하게 무병장수 할수
있기를 기도 한다.

이렇게 무쳐 놓으면 요즘 같은 겨울엔 맛있게 몇끼를 먹을수 있어
밑 반찬 걱정에서 자유로울수 있어서 참 좋다.

난 오늘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을 했고 그 도시락 반찬으로
뽕잎 무침을 싸가지고가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맛은 물로 건강까지 덤으로 얻은것 같은 기분은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