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 잠언4장 ,텃밭 오이군
1..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 하라
2.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 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 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 하겠고 달려갈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 뜨리지 못하면 잠이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에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뚫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2024/6월의 첫쨋날
주말 아침 5시30분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쑥차
한잔을 마시고 현관 문을 나섰다.
상쾌한 아침 공기는 기분을 좋게 하고 모심기가 한창인 농촌
트렉트가 물댄 논에서 논 고르기에 열심인대 난 어린 시절
소등에 멍에를 얹어 써레질을 하시던 울 아버지가 떠오른다.

요즘에는 트렉트로 편리하게 농사를 짓는 모습에 세상 많이
좋아 졌다며 소지적 농촌의 일상들을 소환 해 보기도 했다
논에 모심기를 하기전에 물을 먼저 대어 놓으시느라고 밤잠을
설치시던 아버지는 또 새벽같이 소를 이끄시고 써레질로
모심을 논을 평평하게 고르시다가 허기진 배에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시고 다시 소의 쟁기를 잡으시고 한평생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의 세대들...그분들의 희생으로 눈부신 오늘의 농촌이
있다는걸 잊지 말자.
텃밭 오이
아침 걷기 끝내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 작은 텃밭에 들려
심어 놓은 오이 모종이 자라 노란 꽃을 피우더니 오이들을
주렁주렁 달아 놓았다.

정말 예쁘게 잘 자라 준 오이군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텃밭 오이들을 따고 야채들을 따고 파릇파릇 싱그러운
아침을 감사함으로 맞이 한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내게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준다.
직접 텃밭 작물들을 심고 가꾸고 유기농으로 키우면서
하루 두번씩 눈 맞춤으로 인사도 하고 껍질째 냠냠 씹어
맛을 음미 하면서 면역력도 높여주고 건강으로 충전 하는
아침의 하루 평안과 행복이 넘치고 감사한 날로 기억의 저장
창고에 오늘도 추억이 될 사진 한장 남겨 놓았다.
